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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모란봉 악단 미니스커트 공연’ 영상 화제
[헤럴드생생뉴스]북한 모란봉 악단 단원들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무대에서 춤 추며 노래하는 공연장면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국내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최근 중국 웨이보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북한 모란봉 악단 단원들의 미니스커트 공연장면을 소개했다.

중국 대표 포털인 소후닷컴에 실린 영상 속 중국 남성들은 북한 여성들에 대해 특별한 호기심이 많은 듯 원래 미니스커트 착용이 금지됐었던 북한 여성들의 모습을 파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은 노래가 끝나자 “최고야!”라는 반응과 함께 “개혁개방의 신호”라는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

단원들이 부르는 노래가사는 “우리의 식으로 락원(낙원) 꾸리자 배우자 배우자 내나라를 위해 앞날을 위해 우리의 과학과 기술을 꽃펴나갑시다” 등의 과거 70년대 우리의 새마을 운동 노래를 연상시켰다.

미니스커트 차림 외에 무대 자체는 그저 평범했다. 그럼에도 불구 중국 남성들이 특별히 북한 여성을 좋아하는 이유는 중국인들의 인식 속에 북한 여성은 ‘미녀’라는 것과 그리고 중국 여성들과 달리 ‘전통적인 여성스러움’을 지녔다는 것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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