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싸이, 본격적인 미국 진출 눈앞에
‘강남스타일’로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전역을 뒤흔든 가수 싸이가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와 계약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음반 판권과 매니지먼트 관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데프잼 레코딩스는 저스틴 비버, 본조비, 머라이어 캐리 등의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소속된 대형 음반사로 향후 싸이의 본격적인 미국진출과 함께 전세계 음악시장 진출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15일에 싸이는 미국을 방문해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과 만나 미국 진출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로부터 음반 출시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음반 발매 일정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선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YG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싸이와 스쿠터 브라운의 계약 성사를 자축하는 영상을 올렸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4일 오후 4시 기준 조회수 9900만 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MTV VMA 주최 측 공식 초청으로 2012 MTV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며 한국 가수 중에선 지난 2005년 비(정지훈)이 아시아 대표로 초청받은 적이 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