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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김희선 “딸 연아가 첫회부터 이민호 보고 너무 울었다”
“딸이 너무 울어서 ‘신의’ 첫 회부터 아직까지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김희선이 9월 4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스튜디오 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신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희선은 “딸이 엄마가 출연한 ‘신의’를 잘 시청하고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첫 회부터 최영(이민호 분)이 검은색으로 된 망토를 두르고 나오는데 마치 마녀의 모습을 연상해서 그런지 딸 연아가 많이 울더라. 그 또래 아이들이 백설공주라는 동화를 보는데 아마 연상됐던 것 같다. 특히 화수인이 사과를 들고 나왔는데 마녀처럼 엄마(김희선)를 죽이는 줄 알고 펑펑 울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희선은 이어 “다행히도 최영이 엄마를 위해 칼싸움을 하니깐 그 다음부턴 울지 않더라.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밝고 착한 것만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극중 김희선은 외과 전공이지만 돈이 안 되는 걸 안 순간 미련 없이 성형외과로 갈아탄 성형외과 전문의 유은수 역을 맡았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펼칠 로맨스와 백성을 치유하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여정을 그릴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이다.


(인천)운서동=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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