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개발한 액션RPG ‘C9’이 태국 최대의 게임쇼 ‘타이랜드 게임 어워드 2012’에서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선정됐다. ‘타이랜드 게임 어워드 2012’는 ‘방콕 국제 게임쇼’에서 가장 큰 행사로 2008년부터 매년 수상작을 선정했다. ‘C9’이 수상한 ‘모스트 앤티시페이티드 게임’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것으로, 지난 10월 9일 태국 현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C9’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C9’의 현지 퍼블리셔 ‘이니3 디지털’의 파테라 아피타나쿤 대표는 “값진 상을 수상한 만큼 유저들에게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는 “더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하라는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의 성원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준비중인 신작 ‘아크로드2’와 모바일게임 등 유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우수한 게임들로 글로벌 시장을 계속 공략해 가겠다.”고 전했다.




강은별 기자 gam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