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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김종학PD “향후 멜로강화 편한 드라마 만들 것”
‘신의’의 연출을 맡은 김종학 PD가 “향후 멜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학 PD는 9월 4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스튜디오 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신의’ 기자간담회에서 “연출함에 있어 목에 힘이 들어가서 그런지 밸런스가 잘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 PD는 “당초 양의학과 한의학이 만나면서 펼쳐나가는 소재가 ‘닥터진’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당초 색깔과 다르게 바꿨다. 그 안에 정치적인 이야기와 로맨틱 코미디를 넣었는데 바뀐 상황자체가 적응이 잘 안돼 작품이 어려워진 것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넣는 등 나름 해보지 않은 시도를 했는데 시청자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로맨틱 코미디로 편하게 찍는다고 했는데 쉽게 바뀌지 않더라. 편하게 만들었어야 했는데 연출하면서 목에 힘이 들어가서 밸런스가 맞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 멜로를 강화하고 편한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펼칠 로맨스와 백성을 치유하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여정을 그릴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다.



(인천)운서동=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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