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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여대, 3개 여고와 교류협정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는 9월부터 고교-연계 강화 및 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찾아가는 고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3일 오후 3시 행정관 중회의실에서 숭의여고, 정신여고, 이화여고와 교류협정을 체결한다.

고유의 인성교육인 바롬인성교육을 개교 이래 50여년간 지속해 온 서울여자대학교는 이미 입증된 효과를 기반으로 고등학생에게 적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한학기 동안 ‘찾아가는 고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찾아가는 고교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장기 프로그램과 단기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장기 프로그램은 3개 시범학교에서 실시하고, 단기 프로그램은 15개교에 2회씩 실시한다.

장기교육은 팀프로젝트 문제해결학습, 비경쟁협동놀이, 1박2일 합숙 교육 등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본교 바롬인성교육과 동일하게 소그룹 활동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고, 단기 교육은 ‘다양성의 이해와 평화 감수성 교육’을 주제로 하는 특강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장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3개 시범학교인 숭의여고, 이화여고, 정신여고와는 관련 내용으로 교류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의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 인성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설 및 공동 운영 등이다. 협정식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이광자 총장과 숭의여고 이광수 교장, 이화여고 강순자 교장, 정신여고 이충옥 교장을 비롯, 서울여자대학교 김명주 입학홍보처장과 홍순혜 바롬인성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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