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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 사람들의 운현궁 희귀사진 보니…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살았고 고종 역시 1863년 12살의 나이로 임금의 자리에 오르기 전까지 살았던 운현궁에서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운현궁에서 ‘운현궁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흥선대원군의 아들 명복(고종황제), 손자(의친왕)와 증손자인 이우 등 운현궁에서 살았거나 관련이 있는 조선시대 황실 가족들의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고종황제

특히 일제 강점기 일본땅에서 황족의 기개를 굽히지 않고 조선 황실의 자존심을 지킨 의친왕(이우)의 후손들과 고종의 며느리 영친왕비(이방자)도 약 110년 전의 세월로 돌아가 만날 수 있다.

이번 ‘운현궁 사람들’ 사진전은 평소 보기 힘든 귀한 사진들을 모아 특별 전시회를 여는 것으로 조선말부터 근대로 이어지는 황실 사람들의 생활상과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hj6386@heraldcorp.com

이우(의친왕 아들)와 박찬주 결혼후 운현궁가족사진
영친왕비(이방자) 가족사진
이우(의친왕아들)부부,아들이청
영선군(고종황제 아들)부인 광산 김씨
의친왕(고종의다섯째아들) 자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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