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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품은 이니에스타…호날두도 메시도 바라만 봤다
‘2012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도,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아니었다. 2012 유럽최고의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패스마스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였다.

이니에스타가 31일(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및 2012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 유럽 한 시즌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메시와 레알 마드리드를 라리가 우승으로 이끈 호날두라는 쟁쟁한 경쟁자가 있었지만 선정인단은 패스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바르셀로나의 패스마스터’ 이니에스타의 손을 들어줬다.

이니에스타는 “굉장한 영광이다. 지금 스페인 최고의 선수들과 같은 시대에 뛰었기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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