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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짜먹는 마늘’ 출시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농협중앙회 마늘전국연합사업단은 다음달 3일 경기도 수원, 고양, 성남 등 수도권 5개 유통매장에서 튜브형 다진마늘 상품(‘본마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본마늘 튜브형 다진마늘은 편리함을 강조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덜어쓰기 불편했던 기존 용기형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했으며, 바쁜 주부들과 1인 가구, 여행객들의 호평이 기대된다.

아울러 5개들이 선물세트도 선보일 예정으로 지갑이 얇은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추석선물로 주목받고 있으며, 120g 낱개 포장에 원하는 문구를 삽입해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혀 홍보용 상품으로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본마늘 튜브형은 마늘전국연합 참여농협인 새남해농협 가공공장에서 생산되고, 원료 마늘은 재배단계부터 철저히 관리되는 본마늘 산지 농협에서 전량 공급된다. 이 시설은 오는 11월 중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받을 예정으로 향후 제품의 안전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브랜드출범식을 갖고 올 1월부터 농협매장,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 런칭을 시작한 본마늘은 농업인이 재배하고 농협이 상품화하는 국산마늘 대표브랜드다. 깐마늘 가공공장을 보유한 주산지 10개 농협이 파종, 재배, 생산에서부터 상품화되기까지 재배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이 모든 단계의 정보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개해 족보 있는 국산마늘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깐마늘을 중심으로 출시된 본마늘은 이번 튜브형 상품을 시작으로 다진마늘 시장으로 진출, 향후 통마늘ㆍ주대마늘 등 그 사업범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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