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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남자2호 소신발언 “대기업 다니며 서울 살아도…”
[헤럴드생생뉴스] 짝 35기 남자2호가 소신있는 발언으로 박수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짝’ 35기 편 1부에 출연한 남자 2호는 “나이는 32살 사는 곳은 청주”라고 밝히며 자기소개를 하자 여자 출연자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짝 35기 남자2호는 현재 충북 청원 미원면 소재 농협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출연한 여자들은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짝 35기 남자2호를 만나더라도 장거리 연애 때문에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에 여자 출연자들이 “서울로 올 생각이 없냐?”고 묻자 남자 2호는 “사실 서울에 있는 회사들도 면접을 몇 번 보긴 했는데 못 살 것 같다”며 “좋은 직장 대기업에 다녀도 서울에서는 평생 벌어도 집 한 채 마련하게 힘들다”고 말하며 “그렇게 살 바에 그냥 그 정도 돈이 있다면 여유있게 사는게 좋은 것 같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소시민 적인 생각이었다” 겸손한 발언을 해 출연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29일 방영되 SBS ‘짝’은 전국기준 7.9%(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 방송보다 0.8%P 포인트 상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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