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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주니어, 강남구 홍보대사로
강남구 ‘강남스타일’ 싸이에도 홍보대사 제안의사 밝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서울 강남구의 홍보대사로 나서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탠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다음달 4일 한류스타 ‘슈퍼주니어’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류의 중심지 강남구는 지난해 월드스타 비를 홍보대사로, 올 상반기 인기 절정의 걸그룹 ‘소녀시대’를 위촉해 화제가 된 데 이어 K-팝 열풍의 주역인 ‘슈퍼주니어’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것.

구는 ‘슈퍼주니어’를 홍보대사로 내세워 K-팝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강남구로 이어지는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이미 인천공항을 비롯 주요 지하철역 등 해외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돼 있는 전광판에 ‘슈퍼주니어’와 지난 3월 홍보대사로 위촉된‘소녀시대’가 강남을 홍보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 10월 개최 예정인 ‘한류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K-팝 열풍의 주역인 두 홍보대사를 전면에 투입함으로써 강남이 한류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청담동, 강남역 일대가 세계인들에게 ‘한국 제일의 명소’로 관심이 집중되는 홍보 효과를 보고있다.

이에 구는 강남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싸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홍보대사로 나서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슈퍼주니어’의 ‘강남구 홍보대사’위촉이 전 세계인들에게 강남구를 친근하고,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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