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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 韓드라마 첫 출연..연정훈과 호흡
일본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25)가 OCN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 2’(극본 한정훈 강은석, 연출 유선동, 이하 뱀검2)를 통해 한국 드라마에 첫 도전하게 됐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요시타카 유리코는 ‘뱀검2’에서 일본의 인기 점쟁이 루나 역으로 출연하며, 신비스런 분위기를 감돌게 하면서 미궁에 빠져버린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요시타카 유리코는 “최근 아시아의 작품에 매우 관심이 있던 시기에 ‘뱀검2’를 만나게 됐다.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 지금은 발버둥 치면서 촬영하고 있다. 비록 일본과는 다른 환경이지만 하나의 목표에 힘을 합쳐 지내고 있는 하루, 하루가 행복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요시타카 유리코는 위험한 장면을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뱀검2’의 주연 배우인 연정훈 역시 요시타카 유리코에 대해 “우리 작품에 타고난 여배우가 참가해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매우 사교적이고, 한국 배우 및 스태프에게 배운 한국어로 대화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해줬다”고 극찬했다.

‘뱀검’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돼 버린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 드라마이다.

지난 해 방영 당시 국내 최초 뱀파이어 범죄수사극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매회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11주간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시즌2는 한층 더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구성, 스케일이 커진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이 출연해 한층 물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여기에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이경영이 새롭게 가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뱀검2’는 오는 9월 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안방을 찾는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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