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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민, 태풍 볼라벤으로 복숭아 농장 피해 “친 자식이 당한 일처럼 속상”
배우 윤지민이 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부모님과 함께 운영하는 복숭아 농장이 큰 피해를 입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윤지민은 8월 29일 오후 2시 서울 SBS 목동사옥 13층 SBS 홀에서 열린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극본 이혜선, 연출 신경수) 제작발표회 참석해 “사랑보단 돈과 명예, 출세에 더 큰 가치를 둔 역할을 맡았다”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이날 윤지민은 “오늘(29일) 오전 부모님과 통화를 했는데 지난 밤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복숭아 나무 가지가 많이 부러졌다고 하더라. 복숭아가 떨어지는 것은 괜찮은데 가지가 떨어지면 다시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무척 속상하다”고 안타까움에 고개를 떨궜다.


그는 이어 “우리집 뿐 아니라 다른 집도 피해가 컸다. 나무나 과일을 키워본 분들은 잘 알겠지만 마치 친 자식이 당한 일처럼 속상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지민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정말 속상하실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천재지변으로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것이니 잘 대처하셨으면 한다. 나 역시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위로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윤지민은 과거 방송을 통해 부모님께 복숭아 농장을 사드려 함께 농사를 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사진=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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