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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디프시티 감독 “김보경 합류, 흥분된다” 반색
[헤럴드생생뉴스] ‘박지성의 후계자’ 김보경(23)이 카디프시티에 입성했다. 말키 맥케이 감독은 반색했다.

맥케이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지역 언론 ‘웨일스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김보경은 한국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만한 재목을 갖춘 ‘한국의 차세대 스타’다. 김보경을 영입한 건 아주 흥분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보경의 합류가 팀 전력 상승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했다. 맥케이 감독은 “그가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특별한 선수가 될만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경은 당초 25일 브리스톨시티전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데뷔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노동허가서(워크퍼밋) 발급이 늦어지면서 데뷔전이 연기됐다. 김보경은 다음달 2일 울버햄턴전에서 첫 선을 드러낸 전망이다.

김보경은 “카디프시티의 전술과 비전은 나와 잘 맞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 클럽은 언제나 나의 첫 번째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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