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은 27일 오후 3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아내가 고대기 쓰다가 폭발이 생겨 팔에 화상 입어서 오늘 제품 회사 전화해보니 친절하게 ‘치료비랑 머리 하셔야 하니 새 제품 하나 보내드린다’고. 이게 간단해 보이나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남희석이 공개한 사진은 자신의 아내가 고데기 폭발로 인해 팔에 화상을 입은 모습과 해당 제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아내 고대기 폭발. 여성들 조심하셈. 피XXXX전자제품. 눈앞이면 실명할뻔”이라고 제품명을 밝히며 알티(Retweet)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남희석은 “큰일이네요. 오늘 오전에 병원 간다고 했는데. 씻어도 검은색이 안지워지더라고요”라고 아내의 상태를 전했다.
남희석의 글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큰일날뻔 했다” “눈 앞에 있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빨리 낫길 바란다” “고데기 회사는 너무 가볍게 생각한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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