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50~2150포인트 범위내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예상 하에 지수대별로 단계적으로 실질 주식투자 비중를 조절한다. 코스피가 2150포인트까지 상승하면 실질 주식 비중을 20%이하까지 줄여 이익 실현과 동시에 시장 하락 위험에 대비하고, 코스피가 1650포인트까지 하락하는 경우 주식 비중을 최대 100%까지 편입하여 시장 반등시 수익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운용한다.
과거 1990년대부터 2005년까지 15년간 500~1000포인트 레인지에서 움직였던 주가지수는 2004년 이후 기업 이익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2007년을 시작으로 1650~2150포인트로 레인지가 상향되었다.
문경석 KB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장은“국내외 환경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기업 이익이 큰 폭으로 상향되거나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기존의 주가 레인지에서 자산 배분을 적극적으로 해주는 상품이 향후 1~2년간 부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145%),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645%) 중에 선택가입이 가능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중도환매의 경우 가입 후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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