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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P “‘노 멀씨’ 사투리로 랩 시도..의미있는 활동이었다”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노 멀씨(NO MERCY)’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비에이피는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아이돌그룹이 사투리라는 우리 고유의 언어로 랩을 시도했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팬들에게 사투리를 통해 우리 만의 음악색깔을 보여줄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멤버 방용국은 “일렉트로닉이나 댄스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힙합을 기반으로 한 음악도 좋다는 것을 알려준 것 같다”며 “멤버들 역시 짜여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보다는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신나게 놀았던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이어 “앞으로 발매될 리패키지 앨범에서는 그간의 비에이피 모습과는 또다른 매력을 느끼실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 멀씨’는 힙합리듬에 락의 기타리프를 접목하고 사투리랩과 국악을 가미해 특유의 비에이피의 실험적인 음악색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던 곡으로, 대만과 독일 등에서 아시안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편 차 주에 발매될 비에이피의 리패키지 앨범은 기존 ‘노 멀씨’ 앨범에 2개의 곡이 추가될 예정이며, 타이틀곡은 씨스타의 ‘러빙유’, 엠블랙의 ‘전쟁이야’ 등을 작곡한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알려졌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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