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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측 “김구라에게 새 MC 자리 제안했다”

막말논란으로 잠정적 은퇴선언을 했던 방송인 김구라가 tvN ‘택시’ MC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8월 22일 CJ E&M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구라에게 ‘택시’의 새 MC 자리를 제안했다. 현재 김구라 측에서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가 ‘택시’의 새 MC로 합류하게 된다면 새 파트너와 함께 2MC체제로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지난 2002년 인터넷 라디오 ‘시사대담’에서 서울 천호동 텍사스촌 윤락여성들이 경찰의 무차별 단속에 대한 반발로 집단 침묵시위를 벌이는 것을 두고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 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이런,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라는 발언을 했다.

이후 10년이 지난 후 그의 발언이 논란이 됐고 김구라는 지난 4월 활동 중인 프로그램을 모두 하차하고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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