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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역 해결’ 박주영, UAE 러브콜 쇄도
[헤럴드생생뉴스]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병역 해결이 된 박주영(아스날)이 중동 진출이 유력해지고 있다.

걸프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알 아인이 프랑스 리그 1에서 뛰고 있는 미셸 바스토스(올림피크 리옹) 영입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또 걸프뉴스는 “바스토스와 함께 박주영 영입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박주영에 대해 중동지역의 클럽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중동지역 클럽들은 공격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 아시아 출신으로 공격력 뿐만 아니라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는 박주영이 그 대상자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박주영도 2012~2013 시즌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 그대로 아스날을 떠나겠다는 의지. 물론 이는 아르센 웽거 감독이 박주영에 대해 “새로운 시즌에는 제 갈 길을 가야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인 상황이다.

박주영이 만약 유럽 지역 구단으로 이적하려면 내달 1일까지 새로운 둥지를 찾아야 한다. 그러나 중동 지역이라면 시간은 충분하다. 또 현재 유럽지역에서 큰 오퍼가 오지 않고 아스날이 이적료를 쉽게 떨어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박주영의 중동행은 어느때 보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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