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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돈되나? 조지소로스 450억원 투자
[헤럴드생생뉴스]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 조지 소로스가 뉴욕 증시에 상장한 영국 프로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주식 2580만 파운드(약 45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소로스는 맨유의 클래스A 주식 310만 주를 장내에서 매입해 전체 지분의 1.9%를 취득했다.

맨유는 지난 10일 주당 14달러의 공모가에 상장돼 전체 기업가치는 14억6000만 파운드(약 2조6000억원)로 평가됐다.

20일 종가 기준 맨유의 주가는 공모가보다 6.7% 하락한 상태다.

미식축구 구단 탬파베이를 소유한 미국의 말콤 글레이저가(家)는 지난 2005년 맨유를 9억8000만 달러에 인수하고서 부채 탕감을 위해 기업공개를 추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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