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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마트 노출녀…“옷 입는거 잊어 버렸나?”
[헤럴드생생뉴스]중국의 시내 한 대형마트에 속옷을 그대로 드러낸 옷차림의 여성이 출몰해 시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최소한의 의상만을 걸치고 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한 여성의 사진이 등장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속 여성은 속옷 위에 짧은 미니스커트만 걸친 듯한 차림으로 등을 훤히 드러내고는 하이힐을 신고 마트 매대 사이를 활보하고 있다. 입고 있는 미니스커트조차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레이스 스타일로, 그야말로 보는 사람을 당혹케 하는 패션이다.

우한(武漢)시 칭산(靑山)의 한 대형 슈퍼마켓에 과도한 노출 의상을 입고 장을 보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돼 온라인 상에서는 `마트 노출녀`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최근 중국 언론 추톈두스바오(楚天都市報)를 통해서도 보도된 `마트 노출녀`는 큰 키에 흰 피부를 가진 미모의 30대 여성으로, 목격자에 따르면 초미니스커트에 가슴골과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톱 차림으로 이 마트에 종종 나타나 물건을 사가지고 간다. 마트 직원에 따르면 `마트 노출녀`는 거의 매일 마트에 와서 물건을 사거나 구경을 하는 단골 손님이다.

우한의 `마트 노출녀`에 네티즌들은 “입은 거야 벗은 거야?” “일반인 간루루(干露露)네” “저 정도면 정신병이다” 등 대부분이 부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버스에 탄 걸 봤다” “야시장에서 봤다” 등 우한시에서 `마트 노출녀`를 봤다는 네티즌 목격담도 이어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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