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호전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MDS테크, 오스템임플란트, 대양전기공업, 옵트론텍, 다우기술 등 5종목을 스몰캡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21일 한국증권은 ‘특별반’(2분기 실적 양호 + 견조한 3분기 실적 전망)에 이들 5개 최선호주와 함께 비에이치, 휴비츠, 기신정기, 슈프리마, 메디톡스, 쎌바이오텍, 코오롱플라스틱, 티브이로직, 인터로조, 윈스테크넷, 파트론, 네패스, 와이솔, KG이니시스 등을 선정했다.

스몰캡 최선호주로 선정된 MDS테크는 자동차 부문 디버깅, 컴파일러 툴 및 EB오토사 매출이 증가하고 국방 관련 OS뿐 아니라 미들웨어(시스템 SW+플랫폼) 니즈가 커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시장 재편 및 해외법인 실적 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대양전기공업은 해양플랜트의 수주 확대 및 방산부분의 안정적인 매출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옵트론텍은 휴대폰 카메라의 고화소화(5M→8M)에 따른 블루필터 출하량 증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다우기술은 인터넷 서비스의 성장을 통한 실적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

한국증권 스몰캡팀 관계자는 “1분기 성적표에서 특별반으로 편성한 종목은 총 18종목이었으나 2분기 성적표에서는 총 19 종목이 특별반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6개 종목은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추가로 특별반에 편입되었다. MDS테크(보통→특별), 코오롱플라스틱(보통→특별)이 두 단계, 대양전기공업(향상→특별),옵트론텍(향상→특별), 휴비츠(향상→특별), 기신정기(향상→특별)가 한 단계 상승했다. 연간 실적 추정치/가이던스가 상향된 종목은 오스템임플란트, 대양전기공업, 슈프리마, 메디톡스,파트론, 유진테크, 티브이로직 등 총 7개다.

한국증권은 이어 스몰캡 ‘향상반’(2분기 실적 중립 혹은 부진 + 견조한 3분기 실적 전망)으로 포스코켐텍, 엘엠에스, 코텍, 인프라웨어, 무학, 알에프세미, 심텍, 유아이디, 수산중공업, NICE평가정보 등을 선정했다.

한국증권은 이밖에 올 3분기에도 의미 있는 실적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유진테크, 서흥캅셀, 바이오랜드, 삼영이엔씨, 한샘, 삼화콘덴서, KG모빌리언스, 와이지-원, 바이오스페이스, 인포피아, 빅솔론, 예림당, 토비스, HB테크놀러지, 동성하이켐 등은 ‘보통반’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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