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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연인들’ 김강우, ‘초딩 캐릭터’ 남해로 삼촌수산 ‘입성’
배우 김강우가 조여정의 손을 잡으며 삼촌수산에 입성했다.

김강우는 8월 20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초등학생 캐릭터 남해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성(김강우 분)의 가족들은 그가 차량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오해했다. 그 시각 태성은 삼촌수산 식구들에게 목숨을 구제받았으나 기억을 잃고 말았다.


그는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병원, 경찰서 등으로 돌아다녔지만 굳은살로 인한 지문 때문에 불가능했다. 배고픔과 추위에 비가 내리는 거리를 방황하던 그는 결국 고소라(조여정 분)가 내민 손을 붙잡았다.

고소라는 이태성을 위해 호떡을 사왔다. 이태성은 고소라가 건네준 호떡을 받아 맛있게 먹으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처음이다”라고 행복해 했다. 그렇게 이태성은 남해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차력사 남해로 삼촌수산 식구의 일원이 된 그는 사사건건 식구들과 충돌을 일으켰다. 그는 기억을 잃기 전 까칠한 모습이 아닌, 엉뚱하면서도 어린아이 같은 유치함을 지니고 있는 인물로 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성이 삼촌수산 식구들과 그리게 될 웃음 가득한 앞으로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고소라와 그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도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태성과 윤세나(남규리 분), 황주희(강민경 분)가 우연히 사고현장에서 조우하게 되면서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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