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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니스콧 자살…액션영화의 별이 지다
[헤럴드생생뉴스] 영화 ‘탑건’의 감독 토니스콧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복수 언론에 따르면 토니스콧 감독은 이날 오후 캘리포니아주 산페드로에 위치한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투신자살했다고 로스엔젤레스 경찰이 밝혔다. 향년 68세.

경찰은 다리 아래 강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고, 스콧 감독의 차는 다리 위에 주차돼 있었으면 차안에선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목격자들은 스콧 감독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해졌다.

액션 블록버스터의 장인으로 불리는 할리우드 영화 감독 토니 스콧은 ‘블레이드 러너’ ‘에이리언’ 시리즈와 ‘프로메테우스’를 연출한 리들리 스콧의 동생으로 1986년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을 만들었으며, 최근 후속편 연출을 준비해 왔다. 2009년 ‘펠햄 123’ 2010년 ‘언스토퍼블’을 만든 뒤 제작에만 전념해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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