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중국 스마트폰 보급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급등세를 타고 있다. 20일 오전 10시45분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액토즈소프트는 8.35% 오른 3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에 큰 폭의 상승반전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유화증권은 중국 스마트폰 이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승준 연구원은 “액토즈소프트는 샨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며 “샨다게임즈의 콘텐츠 공급을 책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샨다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사업에 집중 투자할 것”이며 “액토즈소프트는 2억명이 넘는 샨다의 게임 플랫폼을 이용해 모바일 게임사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또 “액토즈소프트는 800억원의 현금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모바일 개발사에 지분투자와 인수합병을 단행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후 샨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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