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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 증가 기대…현대제철 등 러브콜
<증권사 추천종목>
이번 주 증권사 주간추천주에는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현대제철과 대림산업을 비롯해 NHN과 다음 등 포털주까지 다양한 종목들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4분기에는 철강업황 회복과 함께 봉형강 판매량 정상화에 따라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공매도가 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이는 수급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대림산업에 대해 부국증권은 “필리핀 페트론 정유공장 등 양호한 해외현장의 매출 비중 증가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아시아 지역의 민간발전사업(IPP)과 중동 정유, 산업설비 분야 및 미국 교량공사 등 해외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한화증권으로부터 매출 성장 부진과 국내 주택 부문에 대한 우려감이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황에서 올해 해외수주 목표 90억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추천을 받았다.

GKL에 대해 한양증권은 “정부가 내수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선상카지노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GKL이 운영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NHN을 추천하면서 4분기부터 ‘위닝일레븐’ 등 신규 게임 진입에 따른 게임 매출 회복세가 전망되고 모바일 광고시장을 주도할 것이며, 일본시장 서비스 확대와 이용자 증가 등 해외사업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스플레이 광고가 호조를 보이는 다음을 비롯해 바이로메드, 플렉스컴, 네이블 등이 추천됐다.

이지웅 기자/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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