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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넝쿨당’ 장용, 보이스 피싱 얽혀..윤여정 소중함 깨달아
장용이 보이스 피싱사건에 휘말리며 또 한번 윤여정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8월 19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는 방장수(장용 분)가 보이스 피싱 사기범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장수는 가게에 있던 중 의문 모를 남자의 전화를 받게 된다. 다름 아닌 보이스 피싱 사기범이었던 것. 그는 방장수에게 “가출한 엄청애(윤여정 분)와 함께 있으니, 지금 당장 은행으로 가서 돈을 부쳐라”고 명령했다.


이에 그는 엄보애(유지인 분)과 엄순애(양희경 분)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이들 모두 연락이 두절된 상태. 그는 사기범의 말대로 곧장 은행으로 달려가게 된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차윤희(김남주 분)는 보이스 피싱이라는 판단을 내린 뒤 신고를 한다. 방장수는 차윤희 덕분에 사기에 휘말리지 않게 된 것.

이후 차윤희는 전막례(강부자 분)과 함께 엄청애가 있을 만한 곳을 찾아 다녔다. 전막례는 엄청애가 평소 자주 다니던 교회에 가자고 했다. 그의 말대로 엄청애는 한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곧장 교회로 달려온 방장수는 엄청애를 발견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못나게 굴었던 자신의 지난 날들을 후회하며 엄청애를 꼭 껴안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아찔했던 보이스 피싱사건은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방장수와 엄청애는 이 사건으로 인해 서로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방귀남과 천재용(이희준 분)은 서로를 견제하며 술을 마시던 중 만취 상태로 전락, 웃음을 자아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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