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토미 엠마뉴엘 내한공연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토미 엠마뉴엘(Tommy Emmanuel)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문으로 다섯번째 내한공연을 펼치게 되는 토미 엠마뉴엘은 여러 기타 전문지들로부터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란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연간 300회에 달하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으며 30여년 간의 연주생활을 통해 역시 기타의 전설로 불리는 챗 앳킨스(Chet Atkins)로부터 ‘공인 기타연주자’ 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네 살때부터 가족밴드에서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독학으로 기타 연주를 익히며 열 두 살때부터 기타교습을 할 정도로 재능있는 연주자였다.

토미 엠마뉴엘은 에릭 클랩튼, 존 덴버, 조지 마틴 겅, 행크 마빈, 조 월시 등의 거장들과 협연했고 호주판 롤링스톤지에 2년 연속 ‘베스트 기타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어 서플라이, 스티비 원더 등 많은 뮤지션의 레코딩과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1990년작인 ‘데어 투 비 디퍼런트(Dare to be Different)’는 20여 년 만에 최초로 호주에서 연주앨범으로 플래티넘도 기록했다.

지난 2005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2006년 백암아트홀과 광주 공연, 2008년 서울 호암아크홀 공연, 2009년 마포 아트센터와 EBS스페이스 공연에 이어 다섯번째를 맞는 그의 공연은 오는 10월10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다. yg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