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박지성은 주장 완장을 차고90분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팀은 0-5로 완패했다.
삼바 디아키테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공수를 오가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수비진의 붕괴로 대량 실점하면서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때문에 경기 종료 이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큰 특색이 없었다(Was largely anonymous)”면서 평점 5점을 줬다.
팀의 대패로 QPR 선수 대부분이 4~6점의 비교적 낮은 평점을 받았다. 반대로 스완지시티의 선수들은 대부분 7~8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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