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그룹 빅뱅의 대성과 승리가 일본에서 여권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은 지난 15일 오전 8시께 일본 도쿄 도시마구에서 빅뱅의 승합 차량 유리창이 부숴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멤버 대성과 승리의 여권과 현금 등이 들어있는 가방이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현지 경찰서에 도난 신고를 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여권 등을 아직 찾지 못해 경찰이 계속 수사 중에 있다”며 “잘 정리되고 있어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일본 스페이스샤워 TV ‘V.I FROM BIGBANG’에 출연을 확정지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성도 승리와 함께 일본에 체류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