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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청정원 뷰티칼로리면에 물어봐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오는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진다는 예보는 그 때까지 입맛을 잃을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와 다르지 않다.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으로 원기를 보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냉면 등 간단한 면 요리를 찾는 이들도 많다. 최근 식품업계에선 여름철 소비자들의 이같은 소비패턴을 겨냥해 다양한 면요리를 내놓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뷰티칼로리면’이 대표적이다. ‘곤약’을 원료로 했다. 저칼로리 식품인 곤약은 97%의 수분과 3%의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로 구성돼 있다.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는 위, 장 등 소화기관에서 직접 흡수가 되지 않아 적은 양으로도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당, 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전혀 없으며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빈번한 육류 섭취 등으로 산성화되고 있는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해준다. 곤약면은 밀가루면과 달리 조리 후에도 불거나 퍼지지 않으며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노출이 많은 여름철 몸매관리에 제격이다. 소스에 차가운 물만 부어 면과 함께 말아먹는 동치미물냉면, 소스에 면을 담궈 바로 먹는 메밀소바, 매콤하게 비벼먹는 비빔면, 구수한 맛이 일품인 콩국수 등 냉타입 4종이 있다. 또 해물맛이 풍부한 중화풍의 ‘볶음 짬뽕’, 일본식 볶음 가쓰오 우동을 표방한 ‘야끼우동’, 토마토와 양송이, 양파, 피망의 풍미가 특징인 ‘토마토 스파게티’ 등 총 7종이 있다.



‘뷰티칼로리면’은 최상급의 원료를 사용해 곤약 특유의 향을 없앴다. 한끼 식사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곤약면 양을 기존 제품보다 10% 가량 늘렸다. 차게먹는 ‘뷰티칼로리면’의 경우 곤약면을 삶을 필요없이 물에 헹군 다음 소스를 붓고 비비거나 물만 더 부어주면 된다. 1분이면 먹을 수 있다. 볶음짬뽕이나 야끼우동처럼 따뜻하게 먹는 제품은 3분 안에 조리가 가능하다.

청정원 관계자는 “뷰티칼로리면은 밀가루면의 4분의 1 수준인 160kcal(1인분) 미만으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조리 후에도 곤약면의 특성상 불거나 퍼지지 않아 맛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정원은 ‘뷰티칼로리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홈페이지(www.chungjungwon.co.kr)에서 진행되는 세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뉴욕여행권(2장)을 얻을 수 있다. 각 미션마다 제공되는 다양한 선물도 있다.

‘뷰티칼로리면’은 종류별로 205g~265g이며, 가격은 3200원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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