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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씨앤케이, 다이아 반입 문제 해결에 이틀째 上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이하 씨앤케이인터)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발굴 가능 다이아몬드 매장량과 함께 다이아몬드의 국내 반입 문제에 대한 시장의 우려 가운데 한 가지를 해소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씨앤케이인터는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14.98% 오른 8060원으로 상한가로 출발, 오전 10시 현재 상한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에도 회사측이 “카메룬이 킴벌리 프로세스(Kimberley Process)에 가입, 카메룬산 다이아몬드가 한국으로 수입될 수 있는 적법한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저희 광산에 대한 실체 등 많은 의혹이 있어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현지 광산캠프를 완성하고, 역암층용 생산설비를 건설하고, 자갈층 용 팬 플랜트를 통해 소규모로 다이아몬드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발굴 가능 다이아몬드 매장량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씨엔케이인터의 주가가 불과 최근 3개월 사이 4배 이상 오른 만큼, ‘묻지마 따라하기’식 투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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