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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성황리 개막
[헤럴드경제=이도운(부천) 기자]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Bicof 2012)가 성황리에 개막됐다.

지난 15일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막을 올린 Bicof 2012는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의 언어, K- Comics Manwha‘ 라는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원혜영ㆍ김경협ㆍ최민희 국회의원 및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과 ‘고바우 영감’의 김성환 작가와 김산호ㆍ윤승운ㆍ신문수ㆍ이두호ㆍ박기정 작가 등 만화계 인사들, 문화체육관광부 김갑수 콘텐츠정책관, 영국에서 온 어린이 만화가 줌 록맨, 미국 마블코믹스의 시빈 셰블스키 프로듀서, 호주의 인터랙티브 코믹스 작가 스튜어트 캠벨, 일본 아만토사 대표 니시오 준 등 해외초청 인사, 별별만화사랑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클래지콰이의 호란, 영화배우 박철민, 김인권, 탤런트 오연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은 다채로운 사전행사와 독특한 개막식 구성과 생중계를 통해 축제에 대한 시민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 올렸다.


옥상달빛의 축하공연과 카툰 콘서트 등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BICOF 2012 개막식은 가수 호란이 DJ로 변신,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여느 개막식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부천만화대상에는 스토리만화가 아닌 학습만화 ‘피터 히스토리아’를 그린 송동근 작가가 선정돼 김만수 부천시장이 상을 수여했다.<사진>

또한 인기웹툰 ‘목욕의 신’의 하일권 작가가 우수이야기만화상을, 어린이만화상은 ‘으랏차차 삼국유사’의 김진태 작가가, 카툰상에는 ‘올라 치꼬스’의 조훈 작가, 교양만화상은 다큐멘터리 만화 ‘먼지 없는 방’의 김성희 작가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으로는 ‘하로동선’의 조관제 화백이 받았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BICOF.com와 BICOF 2012 사무국(☎032-310-30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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