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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만원권 500장, 10만원 수표 600장 위조한 일당 검거
[헤럴드경제= 이도운(인천) 기자] 10만원권 자기앞수표와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하고 이를 검거에 나선 경찰관을 차량으로 충격 후 도주한 일당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6일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하고 경찰관을 차로 들이 받은 혐의(통화의 위조ㆍ사기ㆍ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6명을 검거하고, 이 중 A(20) 씨 등 3명은 구속,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7월 말 경부터 8월 초 사이 칼라복합기, 플라스틱자, 화투패, 커터칼, A4 용지등을 사용해 5만원권 지폐 500매(2500만원 상당)와 10만원권 자기앞수표 600매(6000만원 상당)를 위조한 후 인천지역 일대 노점상 등지에서 물건구입 대금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인터넷 상거래 사이트 ‘번개장터’에서 귀금속을 구매하면서 위조지폐 및 위조수표를 사용한 것은 물론 이를 알고 검거하려는 경찰관을 대포차량으로 충격 후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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