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는 1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커플링을 공개하고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기 싫었다. 부산 사람이다”면서도 “남자친구 얘기는 여기까지다. 그 다음은 비밀이다”고 입을 굳게 닫았다.
이에 대해 김장미의 어머니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며 “‘커플링 꼈네’라고 물었더니 김장미가 ‘응 꼈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특히 “딸 남자친구에게 고맙다”며 “딸이 선머슴 같은 앤데 여자로 바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금메달 따고 커플링도 끼고 최고다” “수줍게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다” “부산 사나이와 열애라니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미는 지난 1일 영국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장에서 열린 권총 여자 사격 25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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