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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발표’ 하하 “안정적인 가정, 빨리 꾸리고 싶었다”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하하는 8월 15일 오후 12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가수 별과의 공식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서른 살이 되면서부터 형, 친구들의 영향 등으로 인생의 초점을 행복한 가정에 뒀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하하는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얼른 결혼해서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싶었다. 고은이(별)에게 8년 전부터 장난 삼아 ‘넌 나랑 결혼하게 될거야’라는 식으로 주입시켰다. 서로 솔로인 상태에서 만나 사귀자는 특별한 이야기 없이 ‘결혼하자’로 시작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하로로 살고 있지만 사실 서른 네 살이다. 제 친구들 중에는 자녀가 두 명이상 친구도 있고 이혼한 친구들도 있다” “많은 분들이 축하보다는 멘붕(멘탈붕괴) 현상을 먼저 겪으셨을텐데 저도 예상하고 있었다. 저 역시 어안이 벙벙하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하하는 만능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며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컬과 듀엣을 결성, 신곡 ‘부산 바캉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별은 지난 2009년 데뷔, ‘12월 32일’과 ‘안부’, ‘눈물샘’ 등 다수의 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하하와 별은 8년 전부터 동료로 지내다 올해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해왔으며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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