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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훈, 독도 수영횡단 성공..49시간 만에 이룬 ‘쾌거’
가수 김장훈을 포함한 독도 수영횡단 팀이 출발 49시간 만에 독도 땅을 밟았다.

독도 수영횡단 팀은 한국체육대학교 학생 2명은 8월 15일 오전 7시 20분께 독도에 입도했다. 이날 독도 수영횡단 팀은 멤버 모두 독도 땅을 밟을 예정이었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수영 실력이 뛰어난 한국체육대학교 학생 2명 만이 독도에 도착했다.

이는 김장훈, 송일국, 서경덕 교수, 피아의 옥요한과 헐랭, 한국체육대학교생 33명이 함께 지난 13일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출발, 독도까지 무려 220㎞를 1시간에 4㎞씩 릴레이 수영해 이동하며 이룬 성과다.


김장훈은 함께 독도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성과와 보람이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는 전언이다.

비바람과 높은 파도, 해파리 때문에 완주를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참가자들은 독도를 지키자는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결국 완주에 성공,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장훈은 독도에 입도하지 못한 관계로 선상에서 ‘독립군 애국가(독립군이 부르던 애국가 버전)’을 부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울릉도(경북)=박건욱 이슈팀 기자 /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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