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이같은 모습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직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SBS ‘X맨-일요일이 좋다’ 촬영이 있던 때다. 당시 유재석은 독일 현지에서 점심을 먹은 뒤 혼자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한 팬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
당시 유재석 독일 사진을 찍은 팬은 “다른 사람들은 점심 먹고 쉬면서 놀고 있는데 유재석 혼자 치우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당시 유재석은 쓰레기를 치우면서 “야, 우리 이거 깨끗이 치워야지. 우리 이거 남의 나라 와서 잘 안 치우고 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이같은 독일에서의 선행은 단지 이미지 관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네티즌들은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더불어 당시 사진을 올린 팬은 유재석이 독일 해외촬영으로 피곤할텐데도 그를 알아본 팬들과 얘기도 나누고 사진도 같이 찍어줬다며 ‘팬 서비스’도 좋았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의 독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이라면 충분히 인생의 롤모델로 삼을만하다”, “다른 연예인은 비난할 게 수도 없이 나오는데 이 양반은 왜 이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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