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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젊게 만든 성형…“오 놀라워라”
68세 할머니 성형 후 30대 미모 되찾아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중국에서 고령의 한 여성이 성형 수술 후 30대의 미모를 되찾은 뒤 “아름다운 삶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일간지 화상천바오(华商晨报)와 포털사이트 소후(艘狐)등 현지 언론은 올해 68세인 류후이칭(刘慧卿)씨가 지난 2007년 얼굴과 목의 주름제거와 안하수검 수술을 통해 30대의 미모를 되찾았다고 전했다. 류씨는 “수술 후 얼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젊어졌다”고 느꼈다며 성형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류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젊어진 자신을 보는 것이 즐겁다”며 수술한 뒤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삶을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안으로 유명한 인기배우 류샤오칭(刘晓庆ㆍ57)과 직접 미모를 견줘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근 중국에서 젊음을 되찾기 위한 성형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인기 블로거인 ‘장미아줌마(59)’ 역시 성형고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는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5년 동안 19번이나 성형을 했다고 고백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아내가 있다면 골치가 아플 것 같다”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68세든 몇살이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죄는 아니다”며 옹호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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