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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다음, 2분기 호실적에 반등…2%↑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다음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6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다음은 13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5%(2100원) 오른 10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은 지난 10일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66억원, 29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2.7%,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다음의 3분기 전망에 대해 올림픽 특수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기둔화의 영향이 예상보다 크게 온라인 광고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은 수익성 중심의 비용 컨트롤을 통해 하반기 경기 둔화의 영향을 최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다음이 올해 로컬광고 등 신규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경기둔화의 영향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로컬광고 런칭 시기를 이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다음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118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2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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