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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중, ‘불꽃 퍼포먼스’ 日 열도 사로잡아
가수 김현중이 불꽃처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일본 열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현중은 지난 8월 10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가이엔에서 개최된 ‘2012 진구가이엔 불꽃놀이축제’의 ‘동일본대지진 부흥 자선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을 받아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는 두 번째 싱글 수록곡 ‘렛츠파티’로 첫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히트’와 ‘브레이크다운’ 등 총 7곡을 열창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현중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공연에 임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진구가이엔 불꽃놀이축제’(이하 불꽃놀이축제)는 매 해 15~20만여 명의 인파가 모이는 일본의 3대 불꽃놀이 중 하나로, 라이브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대표 대규모 축제다.

동일본 지진 피해를 위로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 자선공연에서 김현중은 하이라이트인 피날레 무대에 초대됐을 뿐만 아니라, 이날 초대된 가수 중 가장 많은 공연 시간을 할애 받으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축제에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여러 나라의 팬들까지 더해져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현중은 무대를 함께 즐겨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퇴장했고, 그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화려한 불꽃 1만발이 밤하늘에 수놓아지며 축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했다.

한편 그는 현재 드라마 ‘도시정벌’의 남자 주인공 백미르 역을 통해 남성미 넘치는 거친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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