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박정현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에게 러브콜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정현은 지난 8일 각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응원 영상에서 김연아와 다시 한 번 듀엣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정현은 “선수 복귀라는 시원한 소식이 매우 반가웠다. 지난해 김연아 씨와 함께 평창 유치기원 음원을 부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다시 한 번 같이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지난해 김연아와 강원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기원 음원 ‘꿈의 겨울’을 함꼐 불렀다. 당시 두 사람은 빼어난 노래실력뿐만 아니라 닮은꼴 외모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영상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아이스쇼를 응원하는 것이다. 김연아는 이 쇼를 통해 선수복귀 선언 후 첫 무대를 선보인다. 삼성 스마트에어컨Q 측에서 김연아의 선수 복귀를 축하하고자 이번 영상을 준비했다.
영상에는 박정현을 비롯해 ‘꿈의 겨울’ 프로젝트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윤종신, 김연아와 함께 평창 유치를 이끈 나승연 전 대변인 등 김연아 선수와 인연이 깊은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