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소선수로 최대메달… ‘최고 효율성’ 국가?
27% 메달획득 美 1위…한국 4위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최고의 효율성을 올림픽에서 가장 잘 실현하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영국 BBC방송이 2012 런던올림픽 참가 선수 규모 대비 메달리스트를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간) 현재 1위는 전체 참가 선수의 27%가 메달을 목에 건 미국<사진>이다.

이번 대회 영국(564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42명의 선수를 파견한 미국은 149명이 메달을 차지했다. 미국의 메달 개수는 90개지만 이날 여자 축구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한번에 18명의 메달리스트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25개 메달을 획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국은 총 37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는 전체 선수(257명) 가운데 14%에 달하는 수치로, 전체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그러나 이 같은 순위는 대회 막판 구기종목 최종전이 몰려 있는 만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다만 미국은 여자 배구(12명)와 남자 농구(12명) 등에서 메달 획득이 유력해 최다 메달은 물론 ‘가장 효율적으로’ 메달을 딴 국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