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네가지’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이 최근 자신의 SNS에 직접 찍어 올린 눈싸움 동영상에서 이같이 외쳤다.
동영상에서 그는 그리고 곧바로 “그럼 이제 눈싸움을 해볼까?”라고 말하며 눈싸움을 시작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시작하고 나서 몇 초 후 눈을 감고, 눈싸움에서 졌음을 시인했다. 그리고는 ‘개콘’ 동료 유민상에게 릴레이 눈싸움 빅리그를 연결했다.
이처럼 김준현을 비롯해 ‘아빠와 아들’로 인기몰이를 시작한 유민상, 작년한해 ‘스~톼일’이라는 유행어를 만든 장도연, 꺽기도로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홍인규 등 최근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들은 최근 간편한 눈(EYE)싸움 동영상을 온라인에 릴레이로 올리며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각각의 개그맨들은 서로에게 눈싸움 상대를 연결하면서, 새로운 상대와의 눈싸움을 기대하게 하는데, 네티즌들은 이러한 개그맨들의 눈싸움 동영상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이다.
특성 있는 개그맨들의 끼와 함께, 가상으로 경쟁하는 눈싸움의 매력에 빠진 네티즌들은 “눈싸움은 내가 더 잘하는 듯”, “눈싸움 내가 대새!”,“이게 바로 눈싸움의 스톼일”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운 눈싸움을 계속 하고 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