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 메이-트레너ㆍ제닝스, 女비치발리볼 3연패
미국의 미스티 메이-트레너와 케리 월시 제닝스가 올림픽 여자 비치발리볼 3연패에 성공했다.

메이-트레너와 제닝스는 9일(한국시간) 런던 호스 가즈 퍼레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비치발리볼 결승에서 같은 미국의 제니퍼 케시와 에이프릴 로스를 2-0(21-16 21-16)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들은 지난주 호주의 도리스와 스테파니 슈웨이저 자매에게 한 세트를 내주기 전까지 올림픽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한편 메이-트레너는 남편인 프로야구선수 매트 트레너(LA다저스)와 가정을 꾸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메이-트레너는 “이제 한 남자의 아내로 돌아갈 시간”이라며 “엄마가 되고 싶고 그동안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해준 가족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