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러시앤캐시는 지난 5월부터 실시한 ‘2012 행복나눔등록금’ 캠페인을 통해 장학생 50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러시앤캐시에 따르면 아프로에프지장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행복나눔등록금 캠페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3개월간 총 7430명이 장학생 후보로 추천됐다.

러시앤캐시는 서류심사와 장학회 임원진 평가, 현장방문 및 인터뷰 등 3차례에 걸친 심사로 지난 3일 장학생 500명을 최종 선발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러시앤캐시 직원 1500여명이 심사과정에 참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금액은 20억원에 달한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2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힘내라 청춘’이라는 주제의 콘서트와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과 추천인, 장학생 가족을 함께 초청해 축하의 장으로 마련된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로 장학금 지급규모 9위의 초우량 장학재단으로 발돋움하게 된다”면서 “대학생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하는 장학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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