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의 외국어캠프 수료, 전액교비지원 해외유학생 8일 출국
한국관광대학교(총장 정용근) 재학생 46명이 2012년 2학기 전액교비지원 해외 유학 준비를 마치고 8월 8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다.
한국관광대학교에서는 지난 7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외국어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영어 88명, 일본어 18명, 중국어 13명 등 총 119명의 재학생이 참가했으며, 이 중 어학실력과 학업 성적을 인정 받아 전액교비지원 해외 유학생으로 선발된 46명은 ‘2012년 2학기 하와이 유학’에 참여한다.
외국어 캠프 수료식에서는2012년 1학기 하와이 유학 및 어학연수 인솔 책임교수였던 홍언주 교수, 김병헌 교수는 해외 유학생활에 관한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홍언주 교수는 “해외 유학은 외국인과 직접 부딪히며 집중적으로 어학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현지의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전액교비지원으로 해외유학과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2011년에는 전액교비지원 유학 131명, 4주간 어학연수 104명 등 입학생의 23%에 이르는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2012년에도 지난 1학기 37명이 하와이 유학을 다녀왔다. 현재는 50명의 학생이 한국관광대학교에서 직접 설립하고 운영 중인 하와이 교육원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한국관광대학교 정용근 총장은 “글로벌 관광산업을 선도할 인재로서 뛰어난 어학실력과 글로벌 마인드는 필수적인 소양이다. 막대한 비용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대학에서는 전액교비지원으로 통해 해외 유학 및 어학연수, 인턴쉽 등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8월 16일(목)부터 10월 05일(금)까지 2013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은 10월 9일(화)부터 10월 12일(금)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0월 25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t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