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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007 영화같은 아파트 선보인다…거울로 생활정보 알려주는 ‘스마트 생활정보기’ 적용키로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대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현관 거울에서 날씨, 주차위치, 가스 사용 여부 확인과 엘리베이터 호출, 일괄 소등, 가스 밸브 차단, 방범설정 등이 한 번에 가능한 ‘스마트 생활정보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생활정보기’는 ‘매직미러’ 기술을 적용해, 평상시에는 현관에서 거울기능을 유지하다가, 사용자가 가까이 다가서면 내장된 첨단 센서가 이를 감지해 고화질 LCD화면으로 변환되는 게 특징이다.

고화질 LCD화면엔 날씨 정보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화면에 표시되고, 음성안내까지 제공된다. 영화 속 화면처럼, 외출할 때 현관에 다가서면 날씨에 따라 “오늘은 비가 올 예정이오니 우산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음성 안내가 나오고, 현재 날씨와 온도, 주차위치 등이 표시된다.

또 전등 일괄소등, 가스밸브 차단, 보안설정 기능 등 안전과 에너지 절감을 고려한 기능도 포함돼 있다. 입주민이 가스불을 켜놓고 외출하면 경고음과 함께 관련 정보가 화면에 나타나 화재 예방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부터 적용될 ‘스마트 생활정보기’는 주차된 차량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까지 탑재된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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