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말라가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산티 카솔라의 영입을 확정지은 아스날은 지난 시즌부터 기성용에게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이 기성용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로는 900만 파운드(약 158억 원) 정도의 저렴한 이적료 때문으로 보인다.
루빈 카잔과 리버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 이어 아스날까지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기성용의 다음 시즌 소속팀이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올림픽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실히 보여준 기성용의 거취에 축구팬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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