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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사슴의 부활?”…‘미녀 배구스타’ 황연주에 관심집중
[헤럴드생생뉴스]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36년 만에 4강에 진출한 가운데, 이날 공격수로 나선 황연주(26. 현대건설)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황연주는 8일 새벽(한국시간) 벌어진 이탈리아전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월드스타’ 김연경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꿰찼다. 황연주는 이번 올림픽에서 주로 원 포인트 서버로 교체 출전해 주목받지 못했으나, 이 날은 라이트 공격수로 뛰며 4강 진출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특히 황연주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꽃사슴’이라는 별명을 가진 배구계의 ‘얼짱’ 스타다. 여자 배구 3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를 기록했으며, ‘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런던올림픽 대표 얼짱 선수’에 손연재, 정다래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현대건설힐스테이트배구단


이날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황연주도 오늘 서브에이스+백어택 대박”, “오늘 고무적인 것은 그동안 잘 투입되지 않았던 황연주, 이숙자가 활약하고 한송이의 공격도 살아났다는 것”, “4세트 김연경한테 3인블로커들 다 몰릴때 이숙자에 백토스에 이은 황연주의 백어택 정말 멋졌다”라며 환호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날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이탈리아에 세트 스코어 3-1(18-25, 25-21, 25-20, 25-1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9일 오후 11시 세계 최강 미국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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